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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는 전략이 달라야 산다!

 




작은 회사는 전략이 달라야 산다

99%의 사장들이 모르는 사업전략 이야기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돈을 못 버는 것이 아니다.

작은 회사로서 취해야 하는 성공전략을 구사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할 뿐이다.


중소기업실천마케터 황문진 지음


 

 비즈니스는 전쟁이다.


 치열한 비즈니스 전쟁에서 당신은 적은 자본으로 경제적인 성공을 쟁취하는 비즈니스계의 이순신 장군이 될 것인가? 아니면, 빚까지 끌어들여 벌인 사업을 자본금만 날리고 망하여 사라지게 하는 비즈니스계의 원균이 될 것인가?


 비즈니스의 원리는 싸움의 원리와 마찬가지다. 이런 싸움의 원리도 모르고 덤볐다가 강자와 무모한 싸움을 벌인 결과 소리없이 사라지는 조그만 사업체가 매년 50여만 개나 된다는 냉정한 사실. 이 책은 소규모 영세기업 사장님이 적은 자본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비즈니스를 영위해 나갈 수 있는 비즈니스의 원리를 밝히고 있다.


 이런 분들이 읽기 바란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조선 수군 전함이 전멸한 시점에서 백의 종군 중에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어 명량해전에서 고작 12척의 배로 333척의 왜선에 맞서 싸워 그들을 물리친다.

 적은 자본과 조직력으로 경쟁의 원칙이 소용돌이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악전 고투하고 있는 작은 사업체 경영자 또한 임진왜란 당신의 이순신 장군과 같은 입장이 아닌가, 그렇다. 비즈니스 세계는 회사의 생존을 걸고 싸우는 전쟁터와 다름이 없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 자원확보전쟁으로 표현되는 경제전쟁이 한창이다. 비단 그들만이 아니라, 현재 세계각국이 총성 없는 경제전쟁을 치루고 있다. 큰 규모의 국가 단위뿐만 아니라, 시장규모가 작은 곳에서도 경쟁은 존재한다. 조그만 사업체 또한 마찬가지다. 동네 식당만 해도, 작은 구멍가게만 해도 경쟁업체가 얼마나 많은가? 크고 작고를 떠나 경쟁이 없는 업계는 없다.

 일부 직장인들은 입버릇처럼 '회사 그만두고 내 사업이나 해야지'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사업현장은 냉엄하다. 직장생활의 어려움보다 더 힘들다. 창업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된는가?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50야민 명이 새로 창업을 한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부진 포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다. 자금이 풍부한 일부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이 사업체를 내는 경우가 더러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사람들은 알토란 같은 생계 자금의 대부분을 창업비용에 투입한다. 은행 대출을 받는가 하면, 주변 친구, 친지들에게서 돈을 빌려 창업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업이 잘 될 거라는 막연한 희망과 잘 돼야만 한다는 굳은 결심만 가지고 말이다.

 그러나 결과는 매년 50여만 회사가 폐업하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창업하는 숫자만큼 폐업하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다. 그들 대부분은 비즈니스라는 전쟁터에 약간의 무기만 갖추고 아무 전략 없이 뛰어들기 때문에 참담한 실패를 경험한다.


 필자 또한 무역회사를 하다가 본업이 여의치 않은 시기에 식당을 창업했었다. 당시 거의 무일푼이었고 보증금, 권리금 등을 은행과 친지로부터 조달했던 경험이 있다. 먹는 장사니 어느 정도 수요는 있겠고, 맛만 잘 내면 망하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금을 끌어들여 시작했지만 2년 만에 접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 식당자영업만 보면 10곳 중 7곳은 창업 후 2년 안에 문을 닫는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만만한 사업이란 없다는 뜻이다. 실패하는 이유는 단순 명확하다.


 준비 안 된 창업, 전략 없는 운영 탓이다.

 창업하여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이 어디 식당뿐이랴. 모든 업종의 창업회사 생존률을 평균하면, 창업자 10명중 1년 안에 문을 닫는 경우가 4명(40%)이고, 3년 안에 8명(80%)이 문을 닫고 있으며 창업해서 10년을 넘기는 회사는 10개 중 1개(10%) 정도라 한다.


 3년 안에 10개 회사 중 8개가 사라지는 현실!

 알토란 같은 자본금을 전부 날리고, 거액의 빚마저 진다면 그 인생의 종착역은 어디이겠는가? 가정은 깨지고, 신용불량으로 제대로 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으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불행한 일까지, 참으로 끔찍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사업실패는 이와 같이 끔찍한 결과를 수반한다. 물론 장난 삼아 창업하는 사람은 없다. 실제 비즈니스 세계에서 80%의 회사가 3년 안에 사라지고 있지 않은가. 사업을 하고 있는 당신. 당신 회사만큼은 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 10년을 버틸 수 있다고 자신하는가?

 사업에 실패하는 원인은 외부에 있지 않다. 99%의 원인은 사장 자신에게 있다. 실패하는 원인은 성공전략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사업에 새로운 시련과 도전은 상존한다.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자본력이 풍부한 대기업조차도 전략을 잘못 세우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40년 전의 대한민국 100대 기업 중 현재도 생존해 있는 회사가 몇이나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석,박사의 똑똑한 참모, 직원들이 즐비하니 망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가? 자본금이 많으니 대충 해도 몇 십년은 버티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소규모 영세기업에 비해 훌륭한 환경을 갖춘 대한민국의 100대 기업일지라도 40년 이상을 버티는 회사는 100개 중 불과 12개 회사밖에는 없다

 자본과 인재가 많은 대기업조차조 생존하기 쉽지 않은 곳 이곳이 비즈니스 세계다. 그렇다면 도대체 기업들은 왜 망하는 것일까? 그 답은 너무도 간단하다.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돈을 왜 못 버는 것일까? 그 답 또한 너무 간단하다.

 이익의 근원이 되는 고객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객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은 고객의 사랑이나 호응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기업을 살리는 것도 고객이고, 죽이는 것도 고객인 셈이다.

 이 책은 기업경영의 기본가치를 상품개발이나, 영업기술 향상보다는 고객확보에 두고 있다. 어떠한 회사도 고객이 없으면 생존할 수가 없다.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이나 동네 어귀의 허름한 포장마차나 규모의 크고 작음에 상관 없이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면,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다.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면 망한다! 이것이 회사경영의 대원칙이며 비즈니스 전쟁의 법칙인 것이다.

 실제 전쟁에서의 실패는 생명을 잃는다. 비즈니스 전쟁에서의 실패 또한 생명에 상용하는 소중한 것들을 잃게 만든다.

 현재 사업에 문제가 없고, 자본에 여유가 있으며 경영전략 따위는 필요 없다고 느끼시는 분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경영자로서 매출을 올리는 일에 진지하고, 가족(직원 포함)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회사를 보다 알차게 만들어 보자고 노력하시는 분에게만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최소한 당신이 비즈니스에서 실패하지 않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전략을 실천할지 말지는 당신의 몫이다.

 

 12척의 배로 333척의 대적을 무찌른 이순신 장군이라면 현대의 비즈니스 전쟁에서 어떤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인지,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 속에서 소규모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가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지 그 승리의 법칙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사장님께 이 글을 바친다. 미력하나마 이 글이 실제 사업에 적용되어 많은 분들이 성공을 쟁취해 나가느 ㄴ매체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작은 회가가 강한 회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며..

[출처]www.bizk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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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7-29

조회수1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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